부천 저소득층에 문화누리카드 발급

부천시는 2일부터 저소득층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문화 접근성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는 올해 8억4천여만원으로 1만6천여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로 공연, 전시, 영화, 스포츠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음반, 도서,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국내관광 상품, 철도·항공·고속버스 승차권 결제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이며 6세 이상부터 개인별로 연간 5만원을 지원한다.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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