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ㆍ中 “대북제재논의 중대 진전 이뤘다”…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대북 유엔결의안 채택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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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북제재논의 중대 진전, 연합뉴스
대북제재논의 중대 진전.

미국과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등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논의와 관련,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외신들이 24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유엔 안보리를 통해 고강도의 대북제재 내용이 담긴 결의안이 공식 채택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23일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연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대북제재 결의안과 관련된 논의에 중대한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안보리 차원의) 대응이 신속하게 나오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왕 부장도 “가까운 시일 내 유엔 안보리를 통해 결의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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