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한민국 제4회 아시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성료

▲ (광명)전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 겸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학생들의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겨루는 ‘2016년 대한민국 제4회 아시아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가 지난 20일 광명시민체육관과 하안북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나상성 광명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광명교육장 등 관계자 및 참가 학생들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4회 연속 개최하게 되어 광명시가 전국적인 혁신교육도시, 창의과학 도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창의인재 발굴 육성에 더욱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과학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103개 참가팀이 열띤 경합을 벌여 이중 111개(대상 10팀, 금상 19팀, 은상 33팀, 동상 22팀, 특별상 27팀)부분에 대해 수상이 이뤄졌다.

 

특히 광명시는 9개 참가팀 중 9팀(금상, 3팀, 은상 1팀, 동상 4팀, 특별상 1팀)이 수상했으며 이중 충현중학교가 단체전 중등부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창의도시 광명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특별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에서 개최되는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 글로벌 파이널(Global Finals)’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학생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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