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외국인 교육과 관련 정주환경개선 여론수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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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국제학교 디자인실 선생님이 학생이 창작해서 만든 기타를 설명하고 있다.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최근 잇달아 국제 학교를 방문, 외국인 교육과 관련한 정주환경 개선 여론 수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청장 등 경제청 관계자들은 지난 4일과 16일, 각각 채드윅송도국제학교와 청라달튼외국인학교를 잇달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교 방문은 국제학교 운영에 있어 행정적 지원 사항 및 외국인 교사들의 정주 애로사항 등 국제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속적으로 IFEZ 내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현장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제학교 방문에서 외국인 교사 등 학교 관계자들은 지역 사회 참여를 위한 영어 안내 서비스 제공, 버스 노선 확대 등 공공 교통시설 개선을 통한 접근성 제고, 학교 주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영근 청장은 이와 관련 “IFEZ 활성화를 위해 교육은 핵심 분야이며 IFEZ 내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들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제학교들도 지역 주민 초청 홍보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 실시 등 지역 사회 참여를 통해 진정한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정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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