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검찰, 사르코지 前 프랑스 대통령 불법 선거자금 공식 수사…내년 대선판세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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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르코지 불법선거자금 공식 수사, 연합뉴스
사르코지 불법선거자금 공식 수사.

프랑스 검찰이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불법 선거자금 조성으로 선거비용이 법적인 한도를 초과한 문제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을 공식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17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오전 이 문제로 심문을 받기 위해 파리 1심 법원에 도착했고, 담당 재판부는 이날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출석을 요구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대통령선거 캠프 관계자 등은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선거비용 초과 사용을 은폐하기 위해 비그말리옹에서 허위 영수증을 발급받아 당이 쓴 비용인 것처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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