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경선 힐러리 vs 샌더스 네바다서도 각축…트럼프는 사우스캐롤라이나서도 크루즈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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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힐러리 샌더스 네바다도 각축, 연합뉴스
힐러리 샌더스 네바다도 각축.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미국 민주당 대선 3차 경선전인 네바다 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도 힐러리 클린턴 前 국무장관과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언론이 15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모 매체가 지난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오는 20일 코커스가 열리는 네바다 주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45%로 같았다.

네바다 주는 히스패닉이 우세한 지역으로 클린턴 전 장관의 강세가 예상된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도 지난 2008년과 2012년 대선에서 네바다 주 히스패닉 유권자들로부터 각각 67%와 71% 등의 몰표를 받은 바 있다.

공화당의 경우, 오는 20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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