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플린 前 미국 국방정보국장 “힐러리 전 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은 경선 사퇴해야 할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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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힐러리 이메일 문제, 연합뉴스
힐러리 이메일 문제.

마이클 플린 전 국방정보국(DIA) 국장이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은 경선 사퇴감"이라고 주장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의 이메일 스캔들은 국무장관 재임기간 동안 업무 관련 문서를 사설 이메일 서버로 주고 받은 사건을 말한다.

플린 전 국장은 이날 모 방송에 출연, “내가 그랬다면 아마도 나는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지난달 클린턴 전 장관의 사설 이메일 서버에 저장됐던 문서 가운데 22건이 1급비밀 범주에 해당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공개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플린 전 국장은 “클린턴 전 장관의 사설 이메일 서버가 중국 같은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공격 목표가 됐었을 수도 있다. 심각하다”고 말했다.

한편, DIA는 외국의 군사정보나 테러범의 활동능력 분석 등을 주 임무로 맡고 있다.담당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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