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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패트리엇부대 한국 추가 배치…“北 탄도미사일 등 도발 대비한 긴급 대비태세 연습의 일환”

승인 2016-02-13 15:03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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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美패트리엇부대 한국 추가 배치, 연합뉴스
美패트리엇부대 한국 추가 배치.

美패트리엇(PAC-3) 미사일부대가 한국에 추가 배치됐다.

주한미군사령부는 “미국은 대한민국과 긴밀하게 협조, 탄도미사일 방어 자산을 추가로 한에 전개시켰다. 최근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실시된 긴급 전개 대비태세 연습의 일환”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어 “미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에 위치한 미 제11 방공포여단, 43방공포연대 1대대 D 포대 병력이 한국에 전개돼 오산공군기지에 위치한 미 제35 방공포여단과 함께 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제35 방공포여단에는 기존에 PAC-2, PAC-3 등 패트리엇 2개 대대(96기)가 배치됐으며, 패트리엇 부대 추가 배치로 요격능력이 더욱 증강될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이 운용중인 PAC-3는 마하 3.5~5 속도로 고도 30~40㎞에서 북한군의 KN-01과 KN-02 단거리 미사일은 물론 스커드(사정거리 300~600㎞), 노동(사정거리 1천㎞) 미사일 등을 타격하는 하층방어 요격미사일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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