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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통일부장관 “개성공단 자금, 핵ㆍ미사일 등 대형무기 개발에 사용된 증거자료 있다”

승인 2016-02-13 09:05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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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개성공단 자금, 연합뉴스
개성공단 자금.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개성공단을 통해 유입된 자금들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됐다는 관련 자료들을 갖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홍 장관은 해당 자료를 공개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공개할 수 있는 자료였다면 벌써 공개했을 것이다. (관련 자료를 갖고 있지만) 그럼에도 개성공단의 의미를 생각해 그동안 안정적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국제사회에도 설명해 왔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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