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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김종민 감독 자진 사퇴→장광균 대행체제, 사유는?…과연 분위기 반전될까

승인 2016-02-11 18:07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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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배구 김종민 감독 사퇴, 연합뉴스
배구 김종민 감독 사퇴.

프로배구 대한항공 김종민 감독이 11일 자진 사퇴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김 감독이 지난 8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 진 뒤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남은 시즌을 장광균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한다.

장 감독대행은 지난 2003년 대한항공에 입단, 레프트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2007 KOVO CUP대회 MVP 등을 받았으며, 지난 2013년 은퇴한 뒤 현재까지 대한항공에서 코치를 맡아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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