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아이오와 경선서 힐러리 49.8%로 辛勝…샌더스와는 0.02%p “역사상 가장 근소차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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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힐러리 승리, 연합뉴스
힐러리 승리.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선거 아이오와 당원대회(코커스) 결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꺾고 승리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민주당은 이날 아이오와 주 99개 카운티 1천683개 기초선거구 최종 개표 결과, 클린턴 전 장관은 49.8%, 샌더스 상원의원은 49.6% 등을 득표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앤디 맥과이어 아이오와 민주당 의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밤 나온 결과는 아이오와주 민주당 코커스 역사상 가장 근소한 차이였다”고 말했다.

클린턴 캠프의 아이오와 주 책임자인 매트 폴은 “(클린턴 전 장관의 승리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샌더스 의원이 클린턴 전 장관의 리드를 뒤집을 만한 중요한 정보도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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