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1동 새마을 단체, 설 맞이 불우이웃에 온정 베풀어

▲ (광명)광명1동 불우이웃 돕기

광명시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9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등 저소득 30가구에 김 세트(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 세트는 새마을지도자 14명과 부녀회원 16명이 그 동안 틈틈이 모아 두었던 회비 일부로 마련한 것이라 더욱 값진 선물이 되었다.

 

또 광명1동 새마을 단체는 찾아가는 복지동(洞) 운영 중 가정 방문 시 각종 생활용품이 전달되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구성완 회장과 윤은숙 부녀회장은 “보잘 것 없는 작은 물품이지만 이웃과 더불어 설 명절을 보내고자 김 세트 나누기 사업을 하게 되었다”며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웃는 얼굴로 건강하게 겨울을 잘 보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종돈 광명1동장은 “지난주부터 강력한 한파가 일주일 가까이 계속돼 어려운 가정의 겨울나기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안쓰럽고, 걱정이 되었는데, 새마을 단체의 이웃 사랑에 감사하고 이러한 따뜻함이 각 가정에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광명=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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