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 개최

▲ 김만수 시장과 5인의 시민대표가 비전 선포를 하고 있다.
▲ 김만수 시장과 5인의 시민대표가 비전 선포를 하고 있다.

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시청 어울마당에서 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여성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인터뷰, 현수막 퍼포먼스,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비전 선포에서는 어린이, 워킹맘, 어르신, 다문화가정, 지역 문화예술인 대표 등 다섯 명의 시민이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맞는 시민의 염원을 전했다.

 

김만수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의 시작을 알리고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희망이 있는 여성! 미래를 여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이란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천해 우리 부천이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비전선포식과 제막식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와 시민참여단을 구성·운영해 부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2020년까지 추진한다.

 

부천=이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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