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와 쌀 나눔 행사

설 명절을 맞아 소외이웃 없도록 사랑의 쌀(10kg) 86포 기탁

▲ 사진자료(부천시지방행정동우회)
▲ 부천시 지방행정동우회가 시청 앞마당에서 쌀 86포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갖고 있다.부천시 제공
부천시와 부천시지방행정동우회 (회장 김충신)는 지난 27일 시청 앞마당에서 쌀 10kg 86포(198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천시지방행정동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쌀은 영구임대아파트 소재지인 춘의동, 중3동, 중4동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가족 등 총 86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시지방행정동우회는 부천시에 근무했던 퇴직공무원들로 이뤄진 친목 모임으로 지난 1977년 5월에 설립, 현재 290여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부천시지방행정동우회 지난 2012년부터 백미 180포, 2013년 성금 265만원, 2014년 백미 145포, 2015년 백미 80포를 기증하는 등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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