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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학교 8년 연속 등록금 인하 결정

승인 2016-01-19 17:22
최성원 기자 csw040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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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학교가 8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등록금 인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등록금심의위원회에 참석한 위원장, 학생대표, 외부 전문가 등 전원은 만장일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재능대는 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전문대학 최초로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후 2014년 1.5%, 2015년 0.24%를 인하했으며, 올해도 0.02%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재능대는 지난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을 시작으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최우수 선정, 전문대학 최초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 취업보장형 고교 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선정 등 재정 지원 사업 선정에서 약 10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았다.

 

이기우 총장은 “정부의 재정적 지원으로 장학금을 확대하고 최신 실험실을 구축하거나 학생들의 해외 연수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각종 복지예산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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