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인천시와 함께 지난 6~9일 미국에서 진행된 ‘2016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박람회(CES 2016)’에 지역내 4개 기업을 이끌고 참가, 2천만 불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뤘다.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지역의 4개 기업은 박람회 기간 동안 유럽, 중동,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지역 등 해외 여러 지역의 유력 바이어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스마트폰 기반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Wonder Link는 블루투스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분실방지, 로케이션 트랙킹, 카메라 셔터의 기능을 하는 제품을 출품, 700만 불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 전자 칠판과 교탁을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PKLNS는 미주 전 지역 및 남미 지역의 교육 장비 관련 업체와의 많은 상담을 통해 500만 불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5천불 상당의 제품을 판매했다.
진흥원은 이번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자박람회에서 거둔 성과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 초청비 지원 등을 후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한 관계자는 “현지 무역국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통해
시장 조사 및 관련 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Follow-up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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