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정책기획단 발족

▲ 더민주 인천시당 총선정책기획단6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13일 총선 정책기획단을 발족하고 총선 체제를 정비했다.

 

총선정책기획단은 전·현직 인천시의원, 국회의원 보좌진,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시당은 다음 달 안으로 제20대 총선 정책 공약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날 총선정책기획단 첫 회의에서 홍영표 시당위원장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하고, 서민을 구출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유정복 시정부가 내놓은 제3 연륙교 건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해법 등은 거품이 상당하다. 인천시와 시민의 중요한 현안과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윤관석 정책위원장은 “지난해 20여 차례에 걸친 토론회와 간담회에서 얻은 정보와 아이디어, 제안 등을 이번 총선정책 기획에 고스란히 담아낼 것”이라며 “국민과 싸우는 박근혜 정권과 시민의 복지를 축소해버린 유정복 시장의 실체를 시민에게 밝히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당은 시민단체, 학계 등을 중심으로 별도의 총선정책 자문단을 구성해 정책자문과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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