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부산, 대전, 대구, 광주에 이어 인천에 지원을 설립한다.
11일 신학용 의원(더민주·인천 계양갑)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9일 ‘금감원 인천지원’ 설치를 위한 예산 10억 원 반영을 의결했다.
금감원은 이르면 내달 중으로 사무소 확보 등 인천지원 설립을 위한 세부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내부 구성원 등은 올해 금감원 정기인사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인천지원의 설립 장소와 인원 등은 미정인 상태로, 오는 2월 지원 설립 절차에 본격 착수하게 될 경우 구체적인 계획들이 마련될 계획이다.
신 의원은 “인천지역 유일한 정무위원으로 금감원 인천지원 설립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다방면으로 노력했다”며 “끝까지 챙겨 인천시민들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금감원 인천지원이 무탈하게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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