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국(69) 전 인천서구청장은 5일 서구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3 총선 인천 서강화을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조상 대대로 살아온 서구를 풍요로운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는 염원으로 출마를 선언한다”며 “초대 인천 서구의회 의장, 민선 서구청장을 역임하면서 서구민들의 염원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용기를 내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관문도시 인천과 인천의 미래인 서구 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본계획과 청사진이 발표됐지만 지지부진한 서구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추진력과 열정을 다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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