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이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52곳 업체와 분양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서운산단은 지난달 24일 분양신청 접수 마감일까지 분양면적 대비 500%에 달하는 입주신청이 접수, 일부 필지는 4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 금리 인상 등 산업계 전반 경기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서운산단 분양 열기는 호황이었으며 서운산단 측은 최적의 지리적 요건과 저렴한 분양가, 계양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서운일반산업단지는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에 3천 600억 원이 투입되는 계양구의 숙원사업으로, 오는 2018년 6월께 준공 예정이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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