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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ㆍ기시다 후미오 韓日 외교장관 28일 서울서 회담, 軍 위안부 담판…연내 타결될까

승인 2015-12-26 09:12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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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안부 담판, 연합뉴스
위안부 담판.

일본군 위안부 담판을 위한 위한 윤병세 한국 외교부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과의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오는 28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외교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양국간 현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외무상이 아베 총리의 특명을 받고 전격 방한하는만큼 위안부 문제 최종 타결을 위한 결정적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한일 양국은 외교장관회담 하루 전인 27일 서울에서 위안부 문제 협의를 위한 제12차 국장급 협의를 연다.

국장급 협의에는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다.

이와 관련해 외교가에선 이번 외교장관회담을 통한 위안부 문제의 연내 최종 타결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내 최종 타결은 어렵더라도 이번 회담에서 중대 발판을 마련, 내년 1~2월 최종 합의에 이를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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