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5년도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 (광명)계약심사 관련_시청 전경사진

광명시는 2015년도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계약심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가 예산낭비를 사전에 최소화하고 지자체 건전재정 운용을 위하여 경기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심사 전담조직 구성ㆍ자체 심사실적 ▶우수사례 발굴 및 제도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2015년도에 각종 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계약심사 378건, 총 286억 원을 심사해 약17억3천여만 원의 예산절감(절감율 6%)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계약심사 제도가 시행된 2011년도 이후 5년간 총 11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올해는 기술사ㆍ건축사 등 민간 외부전문가 50명을 감사관으로 위촉, 기술 자문을 적극 활용한 공법의 변경ㆍ원가분석 등 전문성이 강화된 심사로 경기도 평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예산절감을 위하여 우리시 현장에 맞는 합리적인 건설기계경비 심사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계약심사 이행실태 자체 점검을 실시해 계약심사 시 도출된 지적사항이 적합하게 이행되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체계적인 사후관리에 힘쓴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계약심사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쓰이도록 힘쓸 것”이라며, “민간의 우수한 인력을 계약심사 등 공공감사분야에 참여시키는 ‘외부 전문 감사관’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는 현장중심의 능동적인 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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