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시 경계에 새로운 홍보 상징물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5년 전 설치해 낡고 훼손된 기존 상징물을 개선하고, 시의 새로운 이미지와 도시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국도 1호 의왕시에서 수원시 경계 양 방향과 국지도 57호선 의왕시와 성남시 경계 지점에 홍보 상징물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2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구호인 ‘자연 애(愛) 도시 의왕’을 새겨 넣었으며 LED 조명을 갖춰 야간이나 먼 거리에서도 확실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시민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멋스럽게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새롭게 설치한 상징물은 의왕시를 찾는 외부인에게 친근함과 정겨움, 자연과 함께 풍족한 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의왕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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