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의왕지구대 오전ㆍ고천 자율방범대 범죄 취약지 가시적 예방순찰

▲ 의왕경찰서 의왕지구대 오전자율방범대

의왕경찰서(서장 김항곤) 의왕지구대 오전자율방범대(대장 이경자)와 고천자율방범대(대장 박영권)는 지난 15일 합동 예방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여성 안심귀갓길과 편의점ㆍ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상가지역ㆍ원룸ㆍ다세대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실시된 이번 순찰 활동은 연말연시 증가하기 쉬운 강ㆍ절도 및 성폭행과 같은 여성범죄 등 민생침해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치안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순찰테마를 선정해 협력단체 25명이 함께 실시했다.

 

또한, 그동안 경찰중심의 협력 치안에서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참여 치안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지역 치안현안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유익한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한편, 73명으로 구성된 오전자율방범대는 지난해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조별로 15명이 매일 범죄 취약지 예방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해는 도내 최우수 자율방범대로 선정돼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패 표창을 받았다.

 

이경자(59) 의왕경찰서 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은 “청소년이 모이는 공원ㆍ빌라ㆍ다세대의 밀집촌 골목길 등 비행 장소를 집중적으로 야간순찰을 실시해 청소년의 비행이 사라지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청정하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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