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 보장구수리지원센터에서는 11일까지 이동보장구(휠체어, 전동스쿠터 등)를 수리·점검하고 세척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4개 권역(광명, 철산, 하안, 소하)의 관공서, 복지관 등에 수리기사를 파견하여 점검을 하고 있으며, 이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반응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중증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되며, 서비스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시 장애인 보장구수리지원센터는 전액 비로 2014년 5월 개소되어 많은 중증 장애인들의 경제적 비용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서왔지만, 몸이 불편해 센터에 직접 오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내년에도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보장구 순회 점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을 위한 이동보장구 거점 순회 점검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질 높은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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