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는 8일 대원들을 상대로 출근길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음주운전을 뿌리뽑기위한 대책으로 실시된 이날 음주측정은 음주에 따른 교통사고 및 현장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개인차량을 이용해 출근한 직원 뿐 아니라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직원에게도 똑같이 실시했다. 음주측정결과 적발된 직원은 없었다.
이날 음주측정을 실시한 이해두 소방행정팀장은 “적발되면 농도에 따라 사회봉사활동과 승진배제 등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며 “음주로 인한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소방서는 최근 5년간 음주 적발 사례가 없으며 과도한 음주를 근절하기 위해 주1회 출근길 음주측정과 음주운전 근절 문자메시지 발송, 청내 안내방송, 음주운전근절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