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선관위 ‘다문화가족이 말하는 선거 이야기’ 경연
의왕선거관리위원회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이 말하는 선거 이야기’ 경연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각 나라 선거문화와 대한민국에서 경험한 선거문화에 대한 본인의 경험담을 발표하고, 우리나라 선거에 대해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선거이야기를 나누는 등 참여열기를 더했다.
11명의 본선 진출자가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서 최우수상에 원유진씨(베트남·27)가, 우수상에 양홍연씨(중국·31)가, 장려상에 전민정(베트남·29)·마리빅(필리핀·28)씨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선거가 다양한 국가의 선거를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일원이 된 다문화인들이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소통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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