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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산타클로스가 들려주는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 공연

승인 2015-12-03 17:50
이승환 기자 lsh5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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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국악뮤지컬 보며 재미있게 배워요!

▲ 부천문화재단_빨강모자와친구들1 (2)

부천문화재단은 상설어린이공연의 일환으로, 국악뮤지컬 ’산타클로스가 들려주는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을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전통악기와 봉산사자춤, 다양한 마술과 볼거리가 있는 국악뮤지컬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화 ‘빨강모자와 늑대’ 이야기를 재미있게 각색한 공연이다.

 

특히, 요즘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아이들에게 친구와 우정의 의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하는 교육연극이다. 이렇듯 기존의 어린이뮤지컬과는 차별화된 소재와 볼거리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산타클로스가 들려주는 신나는 빨강모자와 친구들’은 탈춤, 풍물, 남사당놀이, 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극단 ‘꿈꾸는 산대’의 작품으로,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작이기도 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2장을 예매하면 그중 1장을 무료로 지원한다.

 

부천=이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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