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송내 사랑의 교회와 4번째 행복한 나눔

사랑의 김치 1,004포기, 희망의 연탄 2,015장 어려운 이웃과 나눠

▲ 송내 사랑의 교회와 행복한 나눔 (1)

부천시는 송내 사랑의 교회와‘사랑의 김치 1,004포기, 희망의 연탄 2015장’이라는 행복한 나눔의 장을 함께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관내 교회인 송내 사랑의 교회에서 ’한국교회가 당신의 희망이 되어 드리겠습니다’라는 신조로 201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김치와 연탄 나눔 행사이다.

 

김치 1,004포기(10kg 단위 300박스 1,050만원 상당)는 식품을 기탁 받아 긴급지원대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 탈락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에 기부식품 제공 사업을 하고 있는 부천시 푸드뱅크에 270박스를 지원했고 장애인 희망나눔 협회에 10박스, 저소득 취약계층에 20박스가 전달됐다.

 

연탄 2,015장(120만원 상당)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부천지부를 통해 연탄으로 난방을 이어가고 있는 소사구 소재 가나교회,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했다.

 

박정휴 복지운영과장은 “교회 신도 1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김치를 담그고, 연탄을 나르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행복한 나눔의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며“4년째 나눠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천=이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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