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천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어울림 한마당

'창의 날개 재미 날개의 술래(術藝)잡기'

▲ 1201 부천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어울림 한마당 실시(부천)1
▲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창의 날개! 재미 날개의 술래잡기(術藝잡기)!’ 를 슬로건으로 소통과 협력으로 이뤄내는 문화예술동아리 학생들이 잔치 참여하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은 1일 오후 부천체육관에서 ’2015 부천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어울림 한마당’을 가졌다.

‘창의 날개! 재미 날개의 술래잡기(術藝잡기)!’ 를 슬로건으로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문화예술 분야의 일반적인 경연과 달리, 학교 교육과정 일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소통과 협력으로 이뤄내는 문화예술동아리 학생들의 잔치다.

어울림 한마당은 합창 1천 200명, 오케스트라 300명, 댄스 70명, 난타 40명, 사물놀이 90명, 락밴드 30명의 문화예술 동아리 1천 800여 명과 부천시민, 교사, 학생 총 5천여 명이 참여했다.

‘함께하는 즐거운 노래 한마당’ 합창제는 사전에 곡목을 알려 주고 각 학교에서 연습을 한 후 공연 30분 전에 70개 초중고등 학교 학생 1천 200여 명이 맞춰본 후 현장에서 화음을 이뤄냈다.

초등학생 800명이 ‘아름다운 세상’을, 중고등학생 400명이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했으며 관내의 초중고 9개 학교의 통합 300인조 연합오케스트라는‘라데츠키 행진곡’을, 28개교의 문화예술동아리가 댄스, 락밴드, 사물놀이 등에 참가했다.

한영희 교육장은“나누고 즐기고 표현하는 학교의 일상에서 함께하는 생활예술을 통해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를 넘어, 공동체의식이 사회 저변에 심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학교 교육과정의 예술체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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