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7월부터 생활주변에 버려지고 방치된 자전거를 기증받아 수리한 자전거를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5060 싸이클링 사업을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 졌다.
2015년 한해 동안 자전거 수리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 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지난 1일에는 5060 싸이클링 사업에 참여하여 자전거 수리 및 교육에 열정을 보인 최기성씨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한 해 동안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과정은 경기의 장기침체와 불황에 따라 5060 싸이클링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미취업자 중 희망자를 선발하여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자전거 수리 기술을 습득시켜 취업과 창업의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해 주는 프로젝트로 내년에도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수료생과 수상자는 “어려운 시기에 자전거 관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광명시에 감사하고 이 사업이 더욱 성공적으로 추진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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