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파리 도착.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도착, 2박3일 동안 기후변화협약당사국회의(COP21)와 유네스코 특별연설 등의 스케줄들을 이어 나간다.
박 대통령은 우선 30일 COP21 정상회의에 의장국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140명이 넘는 각국 정상들과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신(新)기후체제 출범을 위한 국제적 공조 동참 의지를 재확인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시와 녹색기후기금(GCF) 기여 등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설명한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계기로 에너지신산업을 통한 우리나라의 감축노력과 녹색기후기금(GCF)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에너지 신산업 모델 확산 등도 소개한다.
다음달 1일에는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UNESCO)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특별 연설도 진행한다.
보코바 사무총장과 별도면담 및 오찬도 갖는다.
이와 함께 ‘한국·유네스코 자발적 기여에 관한 양해각서(MOU)’와 ‘청소년 발달 및 참여를 위한 국제무예센터의 설립 협정’ 등도 맺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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