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1 9블록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72~84㎡ 596가구… 4Bay 설계
교육환경 우수·사통팔달 ‘교통망’
양우건설은 이달 중 주택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9블록 단지는 전용면적 72~84㎡ 총 596가구로 구성되며 4 Bay 설계 적용과 전 침실 남향배치, 그리고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 계획되어 있다. 또 교통여건은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명은 시공예정사인 양우건설의 주택브랜드 ‘양우내안애’에 펫네임으로 ‘에르바체’가 적용됐다. 에르바체(erbache)란 이탈리아어 erba(푸른자연)와 영어 niche(아주 편한자리)의 합성어로 송도의 편리한 인프라와 청량산, 봉재산 등의 자연환경을 누리는 아파트를 의미한다.
동춘1 도시개발사업은 올 상반기에 환지계획 인가를 받는 등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송도센트럴파크가 차량 5~10분 거리에 있는 등 송도 내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아파트 단지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부지 내 체비지를 활용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체비지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가 사업에 필요한 경비 등의 마련을 위해 매각 할 수 있는 도시개발구역 내 부지다.
이 체비지로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 시 개발 예정지의 지구단위계획 등이 완료된 상태여서 향후 인·허가나 건축계획 변경, 알박기 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 리스크가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공동주택과 도로, 학교 등 편의기반시설 등이 종합적으로 개발돼 향후 입주 시 체계적인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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