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가 운영하는 인천공항면세점이 중국인들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면세점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5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과 미국, 영국, 아시아·태평양 등 세계 11개 지역에서 50만 부 이상을 발행해 영향력을 인정받는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매년 독자 설문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여행 관련 기업 및 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인천공항면세점은 올해 중국판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중국인이 뽑은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으로 선정됐다.
공항공사의 한 관계자는 “서비스 직원의 중국어 안내 강화, 중국인 선호품목을 고려한 전략적 배치 등을 통해 편리한 쇼핑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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