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모저모] 경찰, 수험생 220명 입실 도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2일 인천에서 모두 220명의 수험생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

 

특히 버스만 타면 멀미를 하는 특이체질인 A군(18)은 부평경찰서 역전지구대 순찰차의 도움을 받아 서구의 한 시험장에서 무사히 수능시험을 치러.

 

경찰은 이날 인천시내 47곳에서 순찰차와 오토바이를 이용, 시험장 입실 시간이 촉박해 당황한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데려다 주거나 택시에 태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도와.

 

경찰 관계자는 “지각할뻔한 수험생들이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무사히 시험을 잘 치르길 기원한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교통 통제에 협조해 사고 없이 수험생들이 입실할 수 있었다”고 강조.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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