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개인정보 삭제서비스 ‘Smart-Clean 인천’ 이용건수 1만건 돌파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중고 스마트폰 개인정보 활용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오픈한 ‘Smart-Clean 인천’ 서비스 이용건수가 서비스 개시 4개월만에 이용건수 1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Smart-Clean 인천’은 중고 스마트폰을 공장초기화해도 완벽하게 지워지지 않는 개인정보를 완전히 삭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초기화로도 지워지지 않았던 금융정보, 사진, 연락처 등 스마트폰 내 개인 정보가 완전히 삭제돼 복구 프로그램으로도 복구 할 수 없는 초기 상태의 스마트폰이 된다.

 

서비스의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진흥원 홈페이지(www.inis.or.kr) 메인화면의 ‘스마트클린 인천’에 접속한 뒤 솔루션을 다운 받아 스마트폰 데이터 삭제를 실행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서비스의 이용자 확대를 계기로, 향후 대시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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