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요찬 새누리당 의왕ㆍ과천 당협위원장은 “최근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왕송호수 순환도로 개설공사를 위한 특별교부금 5~10억 원을 올해 안으로 지급해 주고, 과천시 레저세 배분비율조정을 담은 지방세 개정안반대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과천ㆍ의왕지역 현안을 설명하기 위해 지난 3일 30분간에 걸쳐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만나 의왕지역현인 ‘부곡 스포츠센터 건립과 의왕철도특구 내 왕송호수 순환도로 개설공사를 위한 특별교부금’, 과천지역 현안인 ‘레저세 배분비율조정에 따른 지방세개정반대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 대응, 양재천 개수공사 잔여공사비의 조속한 지원’을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이에 남 지사는 왕송호수 순환도로 개설공사를 위해 5~1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올해에 지급하고, 과천시 재정을 악화시키는 레저세 배분비율조정을 담고 있는 지방세 개정안반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또 “양재천 개수공사 잔여공사비는 내년 반드시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이같은 결과는 의왕ㆍ과천 시장님들과 시ㆍ도의원들의 협조에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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