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협동조합 ‘외로운 이웃’ 든든한 친구

中企중앙회 인천본부와 ‘사랑나눔 기부약정’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29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사랑나눔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

 

약정식은 홀로 사는 노인, 노숙자, 장애인 등 인천지역 취약계층에게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을 대표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인천지역 33개 협동조합이 약정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심승일 부회장, 황현배 인천지역본부 회장을 포함해 33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동조합들은 정기적인 성금·물품 후원 및 봉사활동 등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 기부된 성금·물품 등은 저소득계층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약정식에 앞서 인천지역본부는 중소기업중앙회 심승일 부회장과 황현배 인천지역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퇴임을 앞둔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광문 청장은 지난 2012년 11월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에 취임해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정민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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