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인천관광공사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관광 관련 1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6 춘절(春節) 대박 프로젝트 TF팀’ 발대식을 가졌다.
춘절 대박 프로젝트는 내년 춘절 시즌에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선제적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내년 춘절 등에 중국 관광객 3만여 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관광공사는 인천상품 운영업체들과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운영한다.
특히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중국 관광객을 업체별로 유치해 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관광공사가 인천 관광상품 구성체들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동으로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나선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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