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의왕시 내손동과 오전동 코스모스 꽃밭에서 작은 예술제가 열린다.
시는 짙어 가는 가을에 시민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물하기 위해 코스모스와 함께 하는 작은 축제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내손어린이공원(대림e편한세상 5단지 앞 학교부지)과 오전동 꽃길공원(모락중학교 맞은 편)에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에서 개최되는 작은 예술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꽃밭 걷기와 사진 찍기, 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두 곳은 지난 2013년까지 관리되지 않는 유휴지로 방치되다가 현재 봄ㆍ가을 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유채꽃과 코스모스 등 아름다운 철꽃이 심어져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갖춘 지역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로 탈바꿈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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