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일 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운송업체 등 7곳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이용객의 절반 가량이 이용하는 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노선버스 종사자에 대한 서비스 실명제를 시행, 우수 업체 및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요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객터미널 내 버스기사 샤워실, 수면실 등 휴게공간을 확충하고 버스기사 식당 식사품질도 한층 높이는 등 처우 개선에도 나선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 서비스 개선을 통해 버스 관련 고객 불만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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