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미수)는 8일 학온동 농가에서 광명시기업(직장)봉사단 통합활동으로 농가일손돕기 ‘고구마캐기’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직장인들과 가족단위의 봉사자 70여명이 참여, 수확시기 일손이 부족한 학온동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조미수 소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간을 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통합활동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직장봉사단의 활동 공유와 단합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유태현 기아자동차 초롱회 회장은 “기업직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려면 자원봉사를 통해 실현할 수 있고, 광명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서 기업직장봉사단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광명시기업(직장)봉사단은 총11개 단체로 (주)기아자동차 초롱회, 광명시공무원봉사단, 동부새마을금고, 도시철도 천왕기술사업소, 삼성화재, 코코누리(코스트코 코리아 봉사동아리), 광명희망카, 우리나눔봉사단(성애병원 직장봉사단), 신한은행 철산지점, 장미와 까치봉사단(한국전력공사), 광명시농협봉사단이 활동중이다.
광명=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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