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뽑는 ‘10·28 재선거’ 예비후보자 12명
1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인천지역 10·28 재선거가 8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 레이스에 돌입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8~9일 이틀간 10·28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의 재선거 지역은 광역의원 선거구 2곳(부평구 5, 서구 2)과 기초의원 선거구 2곳(남구 다·부평구 나) 등이다.
현재까지 등록된 예비후보는 부평구 5에 새누리당 최만용, 새정치민주연합 장근오·노태손, 정의당 김상용, 한나라당 최종귀 등 5명이다. 서구 2는 새누리당 문현주, 새정치민주연합 김종인 등 2명이 등록했다.
또 남구 다에는 새누리당 배세식, 새정치민주연합 이병학 후보가, 부평구 나엔 새누리당 이익성, 새정치민주연합 정재헌·이종빈 후보가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본격 선거 운동은 오는 15일부터 할 수 있다. 그전까진 명함배부 및 문자메시지 발송 등 예비후보자 수준의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인천선관위는 재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선거법 위반 행위가 생기지 않도록 각 정당과 후보자, 선거사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거법 안내를 확대하는 한편,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후보 등록자에 대한 재산·병역사항과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납부·체납실적, 전과기록, 직업, 학력, 경력 등 정보는 8일부터 선거일인 28일까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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