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을 소담한 일자리박람회’ 현장채용으로 230여명 구직 성공
“제발 일할 기회 좀 주세요”
청년백수들이 일자리 구하기에 나섰다. 광명시가 6일 ‘일자리 잡(job)고, 희망 잡(iob)고’를 주제로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에 적극 참여한 것. 서울 구로·금천구 등에 있는 중소기업 40개 업체가 참여, 구인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등 1천여 명의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은 본인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부스를 옮겨 다니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하고 채용 담당자와 면접을 실시, 이 가운데 현장 채용 및 1차 면접 통과자 230여 명이 구직에 성공했다.
특히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혈압·혈당 건강검진, 면접 시 필요한 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대한노인회광명시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도 박람회에 참여, 어르신 구직상담을 진행하고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과 경비, 청소 등 일자리 알선도 진행했다.
한편, 광명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광명고용센터 등은 이력 관리 시스템으로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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