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성인 문해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 ‘광명시 성인 문해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고 4일 밝혔다.
조례에는 경비 지원, 공공시설 이용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열악한 사업 추진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예산과 공간 문제 등이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위해 문해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광명시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TFT를 구성해 운영했으며, 문해학습자의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내 약 1만여명의 저학력 성인인구 지원을 위해 문해교육 기관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문해학습자가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김병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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