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 ‘경기 고양 영상창조 타운 조성’ 사업이 ‘NEXT 경기 창조오디션 2’ 공모사업 본선에 진출했다.
고양시는 ‘NEXT 경기 창조오디션 2’ 공모사업 본선에 진출해 오는 7일 본심 결과에 따라 차등적으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양 아쿠아 스튜디오에 ‘전천후 특수촬영장’, ‘영상 R&D 센터’, ‘영상 안전 체험관’ 등을 건립해 영상타운을 만드는 것이다. .
본심사는 오는 7일 경기도 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실시되며 분야별 전문가, 도민평가단의 심사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한 SNS 투표로 심사가 이뤄진다.
이번 ‘NEXT 경기 창조오디션2’ 공모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지원방식 형식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400억 원의 예산으로 1차 현장심사에서는 25개 사업을, 2차에서는 본심 대상 8개 사업, 3차 본심에서는 고득점 사업 순위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급한다.
한편 고양시와 함께 연천군, 화성시, 시흥시, 군포시, 동두천시, 광명시, 가평군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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