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망치는 도박중독… 예방홍보·치료 나선다

도박문제관리 경기북부센터-고양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MOU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센터장 전수미·이하 경기북부센터)가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코자 지역 내 3개(덕양·일산·일산서구) 보건소 및 유관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센터 등과 함께 체결한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박중독 폐해와 부작용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대책마련과 예방홍보 및 대상자 발굴, 치료연계, 자살예방 등을 협력한다.

전수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박문제로 고통받는 대상자 및 가족에게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도박폐해가 없는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운영하는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전문기관이다.

고양=유제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