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본점 대강당에서 ‘201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일산농협은 농업인 자녀 34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3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진의 조합장은 “장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과 자질을 키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산농협은 지난 1986년부터 매년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일산농협 장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중·고교생 505명과 대학생 788명에게 총 7억6천만 원의 장학 기금을 전달하며 용기와 희망을 심어줬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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