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켓 발사 임박? 가림막까지 설치…남북관계 또 위기 오나

▲ 사진=북한 로켓 발사 임박, 방송 캡처

북한 로켓 발사 임박.

북한이 지난 23일 평양에 건설한 새 위성관제소를 서방 언론에 공개하면서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했다고 발표했다.

관제소 위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자택 인근으로 알려졌다.

북한우주개발국(NADA)의 고위 관계자는 서방 언론을 통해 “최근 몇주일 동안 많은 진전을 봤다. 위성 발사를 취한 통제체계 및 궤도 진입을 위한 통제작업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고위 관계자는 지난 14일 조선중앙통신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세계는 앞으로 선군 조선의 위성들이 우리 당 중앙이 결심한 시간과 장소에서 대지를 박차고 창공 높이 계속 날아오르는 것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며 다음달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년 기념일 전후 인공위성 발사를 내비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실제로 준비하거나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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