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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웃사랑도 마법처럼 수원시 주민센터에 쌀 기부

승인 2015-09-22 21:14
조성필 기자 gatozz@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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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wiz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센터 3곳을 방문해 쌀 3톤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노순기 송죽동 주민자치회 감사, 정성곤 선수, 조영연 주민자치회장, 김재윤 선수, 오대섭 주민자치회 분과장, 용춘식 통장협의회 회장. kt wiz 제공

프로야구 kt wiz가 연고지인 수원지역 주민센터 3곳에 쌀 3t을 기부했다.

kt는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송죽동 주민센터에 김재윤·정성곤이 방문해 각 쌀 10㎏씩 100포를 선수단 일동의 이름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정복·김사연이 조원1동 주민센터, 조무근과 엄상백은 조원2동 주민센터를 찾아 같은 양의 쌀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kt 관계자는 “위즈파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서 선수들과 함께 프런트 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며 “첫 시즌을 진행하며 발생한 여러 불편사항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준 인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kt가 기부한 쌀 3톤은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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